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긴 했지만 그래도 술도 얻어마시고 많은 정보를 얻어낸 누에는 마미조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것이 생겼다는 뿌듯함와 술기운에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명련사로 돌아왔다.
PM 4시 50분 명련사
"나 왔어! 뭐해?"
재빨리 몸을 피한 토지코를 보지 못한 채, 벌컥 문을 열고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던 누에가 묻자, 거울들과 함께 지필묵과 도화지등 수많은 종이와 벼루, 붓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엎드리거나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두가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누에를 바라보았다.
"아, 보다시피 다들 그림 그리고 있지."
접시에 치자, 쪽등 천연재료를 개어 색을 내 천연 물감을 만드는 무라사를 비롯해 흐뭇한 표정으로 사진찍기 바쁜 아야의 시원한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붓으로 종이에 그림그리기 여념이 없던 요괴중 두건을 벗은 이치린이 말했다.
"얘 가르치던 와중에 다들 무슨 그림이람?"
누에가 다른 요괴들이 그린 그림들을 흘깃 보며 물었다.
"아, 이것도 교육의 일종이라는데."
"자화상을 그려보는 거예요. 자기가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해보고 주관적으로 평가해보는 자아상(自我像)을 확립하는 거죠. "
아야가 대답하며 누에의 사진을 찍자, 누에가 표정을 찌뿌렸다.
"사진 찍지 말라구!"
"헤헷, 어차피 자체 모자이크 되시니까 상관 없잖아요."
한숨을 쉬는 누에에게 아야가 더 이상의 말없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돌리자, 코이시가 했던 말들이 떠오른 누에는 아야의 뒤통수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마미조에게 곁눈질로 싸인을 보내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다 그린 요괴는 다른 요괴 얼굴들도 그려보기로 했어!"
코코로가 대답하며 열심히 붓으로 색을 칠하자, 마미조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누에는 오랜 친구인 내가 잘 아니께 그려줘야겠제."
"어? 마미조오.. 씨는 벌써 다 그린거야요?"
쿄코가 붓을 잡은 손을 흔들고는 신기해하며 물었다.
"물가에 비친 얼굴을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봤는디 시간에 따라 변한 모습까지 다 기억한당께."
"하하, 마미조 씨야 갈수록 멋지게 회춘하시잖아요."
"흐히힛, 주지승도 날이 갈수록 머리부터 얼굴까지 화사하구마이."
뱌쿠렌의 너스레를 받아준 마미조가 같이 웃자, 누에가 멋쩍어 얼굴을 붉히면서 자리에 앉았다.
"글고 누에의 본 모습을 더 많이 본 내가 적임자인기 당연한거제."
"하긴, 오랜 친구분이시니, 저야 모자이크된 미확인 물체로만 담아내고 있는데 딱 적당하시네요!"
아야가 바싹 붙어서 희희낙낙한 미소로 셔터를 신나게 누르자, 누에가 뱌쿠렌이 건네준 종이와 코코로가 건네준 붓을 받으면서 슬쩍 주위의 눈치를 보며 아랫 입술의 살을 살짝 물었다.
'나 술좀 마셨는데 이거 해도 될려나.. 에라 모르겠다.'
모미지가 무심하게 대충 혀를 차면서 그리는 것을 본 누에가 한쪽 볼이 부풀어 오르도록 날숨을 뱉은 후, 고개를 끄덕이며 붓에 물감을 뭍혔다.
"오늘 느낌 좀 받았는데 붓 발이 안 서네. 끝이 너무 갈라지는데,"
나즈린이 자신의 얼굴에 동그랗고 큰 귀를 그리면서 동공이 커지고 낯빛이 상기되어 목소리가 커졌다.
"그럼 네가 먹좀 갈아라."
"응, 그래서 열심히 그리는 중이야."
물감을 풀고 먹을 갈던 무라사가 한 소리를 하자 그녀도 한 입으로 말하고 한 귀로 흘려보내고는 슬쩍 다른 요괴들의 그림을 살펴보았다.
"다 가지각색으로 그렸네."
"야, 그린다며. 내 눈에만 보고만 있는 것 같이 보이냐."
나즈린이 보채지 말라는 듯 웃으면서 슬쩍 다른 그림을 바라보았다.
"어?"
도중에 끊긴 곡선으로 외눈에 혀를 내민 보라색 우산을 작게 그린 코가사가 수평선이 강조된 상태에서 왼쪽에 붉은색 봉선화 물을 붓에 적셔 바탕을 칠하자, 눈을 깜빡이며 눈썹을 치켜 올린 나즈린이 물었다.
"너 그거 우산."
"응? 아, 난 츠쿠모가미잖아. 이 우산 먼저 그리고 한쪽에 바탕 다 칠하면 이 얼굴도 그려야지."
"그럼 왜 벌써 바탕을 붉게 칠하는데?"
"그거? 납량특집스럽게 하려고! 놀랍지?"
"무슨 수박 과육인줄 알았잖아."
말이 끝나자마자 다른 붓으로 푸른 쪽물을 붓에 뭍혀 붓끝의 사이사이 미세한 갈라짐으로 자신의 머리모양과 머릿결을 묘사해 칠하는 것을 본 나즈린이 살짝 감탄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코코로의 그림을 바라보자, 그림에는 용지 위쪽에 가면들이 그려져 있었다.
"츠쿠모가미인 얘도 은근히 비슷하게 그렸네."
"얘네들도 다 내 얼굴 표정이니까!"
코코로가 아무런 표정없이 마미조를 쳐다보며 말하자 마미조가 콧등에서 내려간 안경을 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66개 다 그리려면 부지런히 그려야할텐데."
아야가 옆에서 서둘러 사진을 찍고 나즈린이 너스레를 떨자 코코로가 붓을 잡으며 말했다.
"아, 도중에 몇개는 생략할거야."
"응? 다 네 얼굴인데 그래도 돼?"
"그럼, 얼굴 그림 그릴 때 코 생략하는 거랑 같은 거 아냐."
나즈린이 잠시 멍해져서 생각을 하다 '그런가.'하고 납득하며 붓을 잡자 무라사가 다가와 말했다.
"너 그림은 어떤지 볼까?"
"야! 나 못 그렸단 말야."
뺏다시피 잽싸게 나즈린의 그림을 들어본 무라사는 용지 아래쪽에 여러번 스케치되어 배경에 그림자와 같이 그려진 두 귀가 얼굴만한 나즈린의 전신이 그려져 있는걸 보고 웃었다.
"앜크크크킄. 야, 색칠만 잘하면 되겠넼크킄. 얼굴이 세 개야 세 개.ㅋㅋㅋ"
"아잇! 야! 안 내놔!!"
"자자, 볼거 다봤니 뭐.크킄."
무라사가 건네준 그림을 재빨리 뺏어든 나즈린이 얼굴을 붉히며 민망한 표정으로 아야의 눈치를 보자, 아야는 카메라를 잔뜩 찌뿌린 얼굴의 모미지에게 필름을 갈라고 건네주고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는 넌 벌써 계절타냐?"
물가에 배 한척 위에 발이 생략되어있고 몸쪽이 살짝 크게 그려져긴 팔로 늠름하게 서있는 선장의 모습으로 표현된 그림을 나즈린이 흘겨보며 가리키자 무라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예압!"
"예압은 무슨."
두건을 벗은 이치린이 파란 쪽색 물을 붓에 뭍혀가면서 자신의 푸른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그려가며 핀잔을 주자 필름을 능숙하게 갈아치운 모미지가 말했다.
"농도로 명암표현이라니 수묵화같아 느낌있군요."
"어머 그럼, 그러면 이렇게 분위기도 살고 예쁘게 나오잖아."
자신의 얼굴이 담긴 거울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던 이치린이 눈동자를 그린 부분에 묽게 뭍힌 쪽물을 튕기듯 붓으로 쓸어내려 푸른 자신의 눈색깔을 표현해내자 바라보던 모미지가 감탄하여 들고있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와, 작품이네요."
"까핫, 알아주니 고마워."
"모미지! 카메라 다 갈았어?"
모미지가 인상을 쓰며 팍 치듯 카메라를 건네주자, 쏜살같이 카메라를 집어든 아야가 셔터를 눌렀다.
"후후후, 나는 자네처럼 백지에 머리색을 칠할 필요가 없다네!"
까르르 웃으며 이치린을 향해 외친 후토가 자신의 긴 백발을 쓸어내렸다.
"어, 저도요!"
"아, 백랑텐구 그쪽도 같은 백발었지!"
후토와 모미지가 눈이 맞아 서로 하이파이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가 찬 이치린이 혀를 차며 그림을 마저 칠했다.
"그럼 둘 다 합쳐서 탈색조네."
"뭐얏!"
건너편에서 꼭두서니에서 얻은 분홍색 물을 칠해 옷을 칠한 쿄코는 작게 그려져 좁은 어깨와 몸에서 바깥으로 뻣은 팔, 곧은 선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그림에 쪽물과 녹색 쑥물을 섞어 청록색을 만들고 머리색을 칠하며 조심스럽게 작품을 완성해갔다.
"자, 다들 열심히 그리고 계시네요. 다들 작품을 보여주면서 그리면서 소감이 어떤지, 완성하신 분들은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와 느낌에 대해 말해보도록 합시다."
"어? 꼭 보여줘야 하는 거예요? 나 진짜 잘 못 그렸는데."
쿄코가 당황하며 말하자 뱌쿠렌이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누가 잘그렸네 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그치만 내가 날 너무 못 그린거 같아 창피한데."
"에이, 그런 걸로 뭐라고 할 자리가 아니잖아요. 열심히 자신에 대해 표현할 수 있으면 되는 거죠. 아니면 계속 강조하는 그런 '부정'속에 '잘 그리고 싶은 욕구'가 담겨져 있는걸 수도 있고요."
아야가 베시시 웃으며 사진을 한번 찍고 말하자 쿄코와 뱌쿠렌, 마미조가 슬쩍 아야를 쳐다보았다.
"마미조, 다 그렸어?"
볼쏙 옆에서 마미조의 그림을 바라보던 누에가 날개를 접으며 묻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오, 마미조 실력은 그대로라니까."
"누에, 네는?"
"알면서, 나 이런 거 안 내켜."
"우매한 불교 것들에게 내 그림을 먼저 선보여줘야겠군!"
소매를 너풀거리며 당차게 일어나 자랑하듯 그림을 펼쳐보인 후토가 의기양양하게 들어보이자, 백지의 3분의 2을 차지하는 후토의 모습이 강한 선으로 별다른 눈동자 없이 원으로 묘사된 눈과 코, 입과 더불어 미소를 품은 얼굴로 승리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대단하네, 대단해."
이치린이 말의 의미와는 달리 질린다는 표정으로 하이톤으로 말하자 아야가 사진을 한번 찍고 문화첩과 펜을 꺼내며 물었다.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후토 씨?"
"그럼! 이 그림은 말이지."
후토가 팔을 쫙 피면서 한바퀴 돌리며 말했다.
"눈 앞에 보이는 불교 중생들을 물리치고 태자님께 칭찬받을 준비하는 즐거운 내 모습을 표현했지."
"저 질문!"
나즈린이 손을 들자, 아야와 뱌쿠렌이 서로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고, 그 모습을 본 후토가 고개를 끄덕였다.
"뭐지? 중생?"
"기가 막혀서 그러는데 탄막좀 던져도 돼?"
"응, 안 된다! 다음 질문!"
후토가 돌아보지도 않고 묻자 아야가 손을 들며 진지한 표정으로 노려보듯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그럼 후토 씨는 그림에서 불교 쪽을 물리친 것과 그저 태자님에게 칭찬받을 생각중 어느 것이 더 큰 기쁨인건가요?"
마미조가 '허허'하고 웃고 누에가 내려간 마미조의 안경을 다시 올려주는 사이, 코코로도 모미지에게 무릎배게를 한 상태로 기대며 아야의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카락을 누그러트리자. 모미지가 자신의 복슬복슬한 털꼬리를 쿠션처럼 코코로의 바닥과 옆구리의 사이에 끼워주어 편안한 상태로 집중해서 쳐다보았다.
"어.. 음, 그야.. 그냥 둘 다 즐거운 사실이지 않겠나."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후자가 전자에 대한 보상같이 들리잖아요. 말의 문맥이나 어조에 있어서도 더 강조되어 있고요."
당황한 후토가 손을 꼬며 목에는 핏대가 미세하게 떨리며 시선은 앞에 있는데 눈동자는 아래를 향해있는 상태로 허둥지둥 대답했다.
"시,신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아,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럼 그리면서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그야 딱 봐도 무척이나 흐뭇한 광경이지 않은가."
질린 표정의 불교 쪽 요괴들과 대비된 후토의 모습에 아야가 문화첩에 열심히 적으며 말했다.
"여러분들은 저 그림만 아무런 배경없이 그냥 보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퍽이나 행복해 보이지. 뭐."
"퍽이나 행복해!!!!"
무라사가 쿄코의 제창과 함께 비꼬듯 냉소적으로 말하자 몇몇이 고개를 끄덕였다.
"즐거워 보입니다."
"즐거워 보입니다아!!!!!"
모미지가 하필 물어본게 아야라 인상을 팍 쓰면서 바람에 날리는 코코로의 머리를 손으로 빗어주며 대답하고 쿄코가 다시 제창했다.
"항상 볼 때 적의에 찬 모습이었는데 누구한테 이겼는지는 제쳐두고 이렇게 웃는 모습도 예쁘시네요."
뱌쿠렌이 합장하며 미소로 말하자 적장 급이 인정했다는 명제가 뇌리에 꽂힌 후토가 항복이라도 받은 것처럼 정말 기쁜 표정으로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보아 하니께 그림이 큼지막하고 하나하나 강하고 굵게 그려진게 딱 봐도 행동적이고 주관 뚜렷하고 저돌적일 정도로 자신감 넘치게 보이는 구마이. 세상을 보는 눈이 강조되어 있지 않으니께 바깥에 무신경하거나 자기 중심일 수도 있겠지 말여."
뱌쿠렌이 실눈에 가까운 눈웃음을 지은 채 마미조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문장이 너무 길어 따라할 타이밍을 놓쳐서 놀란 쿄코와 누에, 코가사와 코코로등 주위가 그녀를 바라보자, 바람에 날려 안경에 뭍은 머리카락을 입김으로 후 불며 털어낸 마미조가 안경을 쓰지 않고 실눈으로 다시 당황하는 후토와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뭐, 연륜의 식견이라는 것이제."
"와, 멋있다. 마미조!"
누에가 감탄하자 마미조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주관적인 존재로서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당께. 그동안 쭉 지켜봤던 저 도교 아가씨의 행동에 대한 관찰과 내 경험에 비추어 추론하믄 그럴 경향이 높다는 것이제."
"흠흠 뭐 여러 존재를 오래본 자가 보기엔 그래 보일 수도 있겠지."
후토도 부끄러운듯 다른 쪽을 바라보며 아랫입술을 물면서도 굳이 부정은 안하며 그림을 내려놓았다.
"오호, 그렇게 볼 수도 있었군요! 다음은 누가 할까요? 제가 보기엔 말이죠."
아야가 문화첩에 빠르게 기록한 뒤, 베시시 웃으면서 의기양양하게 누에를 가리키며 말했다.
"다음은 우리의 호기심덩어리! 누에 씨로 갑시다!"
"뭐래. '너'의 호기심이겠지."
모미지가 태클을 걸자 무라사도 심드렁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아니, 왜 나야! 속셈 뻔히 보이게 할래!"
"아니, 싫으면 싫은거지 왜 그렇게 과민반응이세요."
아야가 카메라를 들면서 슬며시 웃는 표정으로 묻자 누에가 짜증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카메라부터 치워!"
"에이, 취재중인데요. 어차피 누에 씨 능력 때문에 잘 찍히지도 않아요."
셔터를 누르는 시늉을 하는 아야가 자신의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말하자 주위에서도 누에를 쳐다보았다.
"누에야 정체불명의 요괴니께 그럴 수 밖에 없제. 싫으면 싫은 거니께 다들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장께."
마미조가 담담한 어조로 말하자 아야가 아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 자리는 다들 알다시피 코코로 양 뿐만 아니라 누구나 배우고 개방하는 동등한 자리입니다. 비사문천님이 절 일로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적대적이던 도교의 후토 씨까지 체면없이 참여한 이상 예외가 있다면 화합을 꿈꾸는 함께한 이 자리의 의미가 퇴색되겠죠. 정체를 밝히자는 자리도 아닌데 민감하겠지만 누에 양도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게 제 바람이네요."
뱌쿠렌이 그렇게 말하자 나즈린과 코가사, 이치린등이 고개를 끄덕였고 누에가 깊은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으면서 말했다.
"에이.. 뱌쿠렌이 그렇게까지 말하면 할 수 없지 뭐."
"누에, 저기 말여."
마미조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누에가 그림을 보여주자, 다들 그림을 다시 쳐다보며 눈을 의심했다.
"아니, 이게 뭐야?!"
코가사가 화들짝 놀라며 외치자, 코코로와 모미지, 나즈린과 이치린, 후토등 모두들 의아하게 바라보았고 아야는 흥미로운 눈초리로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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