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성 연말정산
짤방 + 기타 연성 (타인에게 드린짤은 포함하지 않음)
(일부짤방 제외)
검정 고무신 1개
기가트라이브 1개
동방 19개
디모 2개
레이디버그 3개
롤링스타즈 2개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57개 (추정)
터닝메카드 1개
프리즘스톤 시리즈 9개
플로링하트 1개
로보텍스 1개
기타 3개
총계 100개 ( 사진짤 92개 그림 3개, 움짤 3개, 동영상 1개 음성합성 1개)
소설 3개
제일 연성 많이 한 캐릭터: 메이르 (...) 멱살을 잡고나온 진성 네타 캐릭터의 신성..
※ 이 다음부터 '처음'과 '올해'가 많이 나오니 주의
올해도 짤은 정말 많이 만든 듯, 아이디어랑 소재만 있으면 양산이 쉽다보니 물론 하나하나 시간은 많이 들였음.
올해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처음 해보는게 많았던 도전적이고 보람적인 시간이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개인 회지(비매품 개인 소장 소설이지만)도 자체적으로 한정판스럽게 핸드메이드해 내보기도 했었으니까. 단편 소설도 처음이었고 표지 그림도 처음이었고(앞,뒤장 5일 넘게 걸리긴 했지만 인생에서 지금까지 그린 그림중 제일 잘 그림..)
뽑아서 내손에 쥐어본 것도 처음이었고.. 으아.. 미칠듯한 우발적인 결과물..
생일에 삘받아서 쓴 마미조X누에가 술먹고 노는 소설이었는데 나서 심비록에서의 광란의 나이트(...)와 영나암에서 누에 마미조가 후에 나온거 보면 정말 뭔가 삘이 꽂혀서 나왔거나 우연이긴 한데 뭔가 기운을 받아 절묘했던게 아닌가 싶다. 손에 쥐어본 손수 개인 연성은 처음이다보니.
덕질하기 너무 변방이라 못 가본 온리전 행사도 두번 가보고 직접 그림 그리시는 분들에게 선물도 챙겨드리고 그림도 받고 정말 덕질로는 보람찬 한 해였다. 이제까지 내가 생각하는 존잘님들에게 받은 수지만 해도.ㅠㅠ 산것들은 정말 잘 모셔두고 심심할때 감상중ㅋㅋㅋㅋ 머그컵은 너무 예쁘고 깨질까봐 아까워서 쓰진 못하고 관상용ㅋㅋㅋㅋ
그동안 오래 뵜던 분들에게도 그동안 글이나 짤만 드렸는데 어떻게든 재작년 작년 올해를 거쳐 선물을 다 드렸다는 것에 매우 흡족합니다. 그토록 눈호강을 했으니.
국산작품을 많이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범람해서 연성이 많이 분산화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팔게 많으면 좋은거죠. 다만 아쉬운 것은 구상만 복잡하게 많이 하다보니 내년으로 미룬게 좀 있다는 것. 여러모로 뜻깊은 한해라고 생각합니다.